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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thm/프로그래머스 고득점 Kit

[고득점 Kit] 문제 풀이를 마치며...

첫번째 바퀴 - 21년 6월 동기와 첫 스터디

회사동기들과 무작정 시작했던 알고리즘 공부.

일주일에 한 챕터씩 매주 머리싸매고 고통중에 답 안보겠다고 말하면서

일주일간 고민하다가 몰래 정답 찾아가며 알고리즘 문제를 접하고 풀었었다.

그렇게 10개 쳅터를 3달간 풀면서 우리는 알게모르게 많은것들을 학습할 수 있었고,

다양한 부분에 확장해가면서 무지했던 자바문법과 개념들을 학습해나가는 시발점이 되었다.

 

이 첫 스터디를 시작으로

자바 8을 쓰는 자바 개발자로 재직중이면서도 

Stream, Lambda, Optional, Collections, Generic 등에 굉장히 무지했던 내 자신을 부끄러히 여기고,

자바 문법을 다시 점검하고 공부하면서, 무지해서 더 많은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며,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두번째 바퀴 - 21년 11월 알고리즈머 (진행중),

또 다시

스터디의 필요성을 느끼며,

알고리즘 스터디를 찾기 시작했다.

알고리즈머라는 스터디 모임을 부여잡고 들어가

카카오 코테문제로 시작해서 또 다시 고득점 Kit를 한바퀴 함께 다시 풀게 되었다.

 

고득점Kit는 처음 한바퀴를 무지성으로 풀었었지만,

너무 모르고 풀었었기 때문에 대부분 못풀거라 생각했지만,

한번 걸어간 길은 뇌가 기억하는지, 대부분이 빠르고 쉽게 풀렸다.

가끔 일주일 동안 끌어앉고 풀어보려고 노력했던 시간이 헛되진 않았나 보다.

 

(물론 어려운 몇몇 문제는 또 한번 발목을 잡았다.)

 

느낀점..

스터디를 시작해서 끝까지 해내기란 참 어려운것 같다.

그럼에도 시작을 미루지 말자.

그때 시작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나는 알고리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막막한 상태로 머물러 있었을것이다.

 

새로운 시작이 또 다른 시작을 만들었고,

많은 온라인 스터디와 공부자료, 필수서적 등을 알게되었다.

 

앞으로도 지금의 나로 머무르지 말고,

별거 아니더라도, 혹은 지금의 나에게 너무 어려운것이라도

계속 무엇이든 마음먹은것을 도전하고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