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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와인에 대해서

1. 와인은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와인 , 뱅 , 비노, 바인 !

레드와인은 적포도로 담근 와인,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백포도)로 담근 와인,

장미빛이 도는 로제와인은 두 품종을 섞거나 적포도를 으깨 백포도주의 양조법으로 만든 와인!

일반적으로 붉은 와인 일수록 드라이(떫고 쓴맛이 강) 하고, 화이트 와인 일수록 스위티(달달)하다. 

 

 

2. 와인은 모두 등급을 가지며, 나라별로 등급명칭이 다르다.

 

와인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지고있는 유럽국가는 엄격한 수확의 기준과 법규가 정해져 있어서, 

품질 관리에 국가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해진 등급이며, 우리나라 수입되는 1-2만원대 와인 대부분이 최상위등급 혹은 그 아래등급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3. 와인병의 크키에 따른 명칭이 있다.

 

 

4. 스파클링 와인은 나라마다 명칭이 다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샴페인은 프랑스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부르는 말!

프랑스에서는 샴페인 말고도 지역마다  뱅 무쎄 / 크레망 / 펫낫 (약한 스파클링) 등으로도 부릅니다.

독일에서는  젝트 / 페를바인 (약함),

이태리에서는 스푸만테/ 프리잔떼 (약함),

스페인에서는 에스푸모소 / 까바(약함)라고 부른답니다.

 

아래 표에 나와있는 스파클링 와인에 사용되는 품종은 대체적으로 당도가 높고, 바디감이 낮으니

기억해 두었다 디저트 와인으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5. 와인을 최대로 즐기기

1) 적당한 온도

와인별로 최상의 맛을 느낄수있는 온도가 다르다.

종류별로 아이스버킷이나 3-6시간 콜드 키핑후 마시길 권장하고 있다.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은 6~8℃,  로제와인은 9~10 에 차갑게 마시고

레드와인은  16~18 상온보다 살짝 낮은 온도에 마셔야 가장 적당히 좋은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2) 와인의 향

괜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와인을 흔들어 재끼는며, 눈으로 코로 입으로 세번 마신다고 말한게 아니다.

와인은 상품마다 양조방법과 지역 품종이 다르기 때문에, 느낄수 있는 향의 노트가 모두 다르다.

 

어떤 와인에서는 장미, 제비꽃, 아이리스,아카시아 등  꽃 향기를 머금고 있고,

바닐라, 삼나무, 참나무과의 깊은 우드향이 나는 와인도 있으며,

커피, 탄 토스트, 훈제향, 헤이즐널, 베이크드 아몬드 등의 탄것 같은 쓴 향기도 있다.

스위티 와인에서 트로피컬한 풍부하고 다채로운 과일향을 맡을 수 있고,

때로는 흙냄새, 먼지, 버섯, 곰팡이 향?이 나는 와인도 있다고 한다 (탄닌성분때문이라고 함)

그 외에도 치즈, 효모향, 후추, 감초향, 버터, 초콜릿, 벌꿀, 벤젠(?), 석유(?), 타르(?), 고무(?) 등의 향도 맛을 수 있다고 한다.

 

3) 와인의 미

와인은 단맛, 신맛, 떫은맛, 쓴맛 4미를 가지고 있다.

레드와인은 위 4가지맛이 어느하나도 튀지않고 조화를 이루고 있어야 좋은 와인이며,

화이트 와인에서는 신맛 단맛 조화를 이루어야 좋은 와인이다.

 

4) 알코올

혀에 닿는 와인의 알콜농도가 높을수록 와인을 무겁다, 바디감이 있다고 표현한다.

와인을 무게감에 따라서 "풀 바디 와인", "라이드 바디 와인", "미디움 바디 와인"으로 나눠 말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목넘김이 산뜻한지, 끊어지는지 부드러운지에 대해서도 느끼며,

이후에 남아있는 뒷맛에 대해서도 깊이와 풍미를 느낀다. 그 시간을 코달리 (Caudalie)라고 말한다.

 

 

 

6. 와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쓴맛과 떫은맛은 포도껍질과 포도씨, 줄기에서 나온 "탄닌" 성분이 주는 맛이다.

바로 이 "탄닌" 성분이  우리에게 큰 이로움을 준다!

탄닌성분은...
해독작용을 한다. 탄닌이 유독성분인 알칼로이드를 몸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니코틴과 유해성 중금속 침전물 등이 이에 해당된다.
살균작용을 한다. 탄닌이 균체에 침투해 단백질과 결합하여 응고시키므로 병원균을 죽게 한다. 또, 단세포동물의 단백질을 응고시킨다.
지혈작용을 한다. 탄닌의 수렴작용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지혈을 하는데, 이때 설사나 이질을 치료하고 위장의 점막을 보호한다.
소염작용을 한다. 독충에 물려서 열이 나고 빨갛게 부었을 때 찬물을 바르고 습포하면 열이 내리고 부기가 가시는 것이 대표적인 예. 습포 헝겊의 농도가 진할수록 탄닌 햠유량이 많아 효과가 높아진다

 

"퀘르세틴", "갈산" ,"안토시아닌" ,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풍부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과산화물을 제거해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퀘르세틴’ 성분과 면역력을 높여 암 발병률 자체를 낮춰주는 ‘갈산’이 레드 와인의 핵심 성분. 이 두 성분은 알코올에 용해되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데 항암 효과가 탁월합니다.
성인병을 예방한다
레드 와인을 매일 조금씩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건강해지고 혈관 속도 깨끗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와인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려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죠. 프랑스 사람들의 낮은 비만율과 장수 비결로 와인이 계속 언급되는 것 역시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랍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이물질이나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그것을 죽이는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게 많아지면 우리 몸의 건강한 세포를 공격합니다. 레드 와인이 숙성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토시아닌’ 화합물은 높은 활성산소 수치를 낮추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무기질과 철분 섭취를 쉽게 한다
와인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특히 철분은 체내 흡수가 쉽지 않은데, 와인으로 마시면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우리 몸에 흡수되기 적합한 형태로 바뀝니다.

주의 사항

적당량의 음식과 함께 먹어라
전문가들은 와인을 단독으로 마시기보다는 음식과 함께 곁들이는 음료로 마시라고 조언합니다. 왜냐고요? 와인과 음식물을 함께 먹었을 때 서로 좋은 상호작용을 하거든요. 와인은 식사를 천천히 하게 해 과식을 예방합니다. 와인의 산도로 침과 위액 분비가 활성화돼 소화력도 좋아지죠. 와인 역시 음식물의 도움을 받습니다. 음식물은 알코올이 간에 끼치는 나쁜 영향을 줄여주거든요.
자기 전에는 되도록 마시지 마라
숙면을 취하겠다고 와인을 마시고 있다고요? 취기로 잠에 빨리 빠져들 수는 있겠지만 자기 직전에 마신 알코올위를 쉴 수 없게 만들 뿐입니다. 특히 산도가 있는 와인을 마시고 자면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잠자기 2시간 전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아요.
두 잔 이상 마시지 마라
와인이 건강에 좋은 건 적정량을 마셨을 때의 말입니다. 지나치게 마시면 탈을 부르는 법! 와인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전환돼 계속 몸속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떫은 와인을 선택하라
몸에 좋은 약은 쓰다! 와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와인보다는 신맛과 떫은맛이 강한 와인에 건강한 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심장과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는 와인은 타닌감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선택이 너무 어렵다면, 프랑스 카오르 지역의 포도 또는 미국의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으로 만든 와인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