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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독서] 오늘부터 수승화강

오늘부터 수승화강 - 머리는 시원하고 배는 따듯하게

열이 얼굴에 오르면 얼굴에 트러블이 났고,  직장스트레스가 쌓이면, 머리가 뜨겁고 쉽게 머리가 빠지는것 같았다.

당연한 이야기들이지만, 내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기에 좋은 책인것 같아서 읽어보고 내 건강을 위해 정리해두려 한다.

 

 

Prologue

코로나속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년층과 기저질환자들이 바이러스에 취약했기에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게 건강과 직결되며, 그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약들과 음식을 먹는것만큼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의 많은 성인병은 해로운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데,

그 잘못된 습관을 고치치 못하는것은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것 , 몸과 마음의 소통이 불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의 몸이 보내는 신호의 귀기울여야 한다.

책은 건강을 위한 3가지 지혜를 말하고 있다.

 

1. 자신의 건강의 주체라는것을 인식하는 것

2. 자신의 몸과 소통하는 감각을 회복하는 것

3.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는 습관을 기르고 실천하는 것

 

 

Chapter 1. 에너지의 원리

 

1. 수승화강은 건강의 황금원리

필자는 수승화강을 강조하며, 아랫배를 분당 100회 정도 두들여주는것만으로도 아랫배 속 깊은곳의 따듯함이 올라오고, 열감을 내릴수 있다고 말한다.

네덜란드의 명의 "헤르만 부르하버"도 죽기전 건강비결을 책에 적기로 머리는 시원하게 아랫배는 따듯하게하라는 말 한마디를 남겼고,

2500년전 중국의 명의 "편작"도 같은말을 남긴것으로 보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용되는 건강의 지혜인것이다.

 

이는 단순히 온도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순환이라는것을 기억해야한다.

순환이 잘되어야 영양소를 세포 구석구석 공급할 수 있고, 노폐물을 잘 배출할 수 있는 것이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설명하기를,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 이라 하였다.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의미로 우리몸속 에너지 순환을 원활이 해주는것이 병을 방지하고,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라는걸 명심하자.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음양오행"이라는 에너지의 대한 개념이 존재한다.

차가운 수의 기운은, 따듯한 화의 기운은 , 오행은 목기, 화기, 토기, 금기, 수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 중 수기는 아랫배에 존재하는 신장이, 화기는 가슴에 존재하는 심장이 관장한다고 말한다.

 

자연의 순리대로라면 뜨거운 기운이 올라가고, 차가운것이 무겁게 내려오는것이 섭리지만,

우리몸안에서의 조화는 반대로 차가운 기운을 올리고 , 뜨거운 기운을 내려야 건강할 수 있다.

 

 

2. 에너지의 균형과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역 수승화강을 만든다

역 수승화강은 장기가 있는 아랫배를 차갑게 하고 얼굴과 머리를 뜨겁게하므로 면역체계가 무너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뽀루지도 나고, 머리도 빠지고, 몸이 뭉치고 결리는 이유사슬처럼 엮여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긴장상태를 유지시켜 일에 능률을 올리고, 좀더 집중하게 하는 순기능을 하기도하지만,

마음에 상처와 함께 받는 스트레스는 관리하기 쉽지 않다.

 

필자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기생심 샘생기 를 가르쳐 주고 있다. 

" 에너지가 마음을 만들고, 마음이 에너지를 만든다 "

 

즉, 화가나고 열이나는 역수승화강을 다스려

에너지의 순환을 올 곧게 해주면, 마음도 다스릴수 있다는것이다.

 

사람이 놀라면 대게 이마의 땀이나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호흡이 가빠지고, 어깨의 힘이 들어가지만,

상황이 지나가면, 어깨의 긴장도 풀리고, 땀도 식으며, 안도의 숨을 내쉰다.

 

이 모든것이 우리의 에너지흐름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작용이다.

 

 

3. 내 몸과 연결하는 감각을 회복하라

우리몸은 아주 예민하고 똑똑하다.

우리가 모르는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모든 몸의 기관이 24시간 열일을 하고 있다.

우리 몸의 균형이 깨졌을때, 몸은 우리에게 신호를 보낸다.

우리에 건강하지 못한 습관을 몸은 알아서 거부한다.

그러니 우리는 미병 (큰 병이 되기전의 상태) 일때, 몸의 신호를 듣고, 조치를 취해주고 관리해야 한다.

나의 생활패턴과 습관을 되돌아보면서, 잘못된 부분들을 고쳐나가야 한다.

 

 

4. 수승화강을 위한 세개의 엔진을 가동하라

한의학에서는 에너지가 흐르는 길을 경락이라 말하고, 에너지가 모이는 지점을 경혈이라 부른다.

이중 수기를 머리로 올리는 경락이 독맥이며, 화기를 아랫배로 내리는길이 임맥이다.

독맥의 시작점은 회음부로부터 척추를 타고 뒷목을 지나 정수리(백회)까지 올라간 후,

이마를 거쳐 윗입술에서 멈춘다.

 

임맥은 다시 입술에서부터 목 가슴 배를 거쳐 회음으로 이어져 독맥과 만난다.

 

이 경락에서 에너지를 관장하는 세 개의 기관을 단전이라 부르는데, 이는 머리,  가슴(심장),  아랫 배 이다.

단전은 에너지의 밭이라는 뜻으로 각각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이라 부른다.

각각 시원하고, 편안하고, 따듯해야 몸이 건강하다.

 

상단전이 시원할수록 지혜와 직관력 통찰력 등의 능력이 활성화되고, 의식이 맑고 밝다.

하단전이 따듯할수록 몸이 활력이 있고, 자신감과 생기가 넘치고 긍정적이다.

 

이 세 단전을 활성화 시키는것을 "정충기 장신명" 이라 한다.

이는  정(감정)의 충만하고, 기(에너지)가 성숙하며, 신(믿음)의 밝아진다는 의미... (잉?)

 

 

5. 역 수승화강이 일어나는 세 가지 이유

앞에서 말한 세가지 엔진, 3 단전에서 문제가 있을때 역수승화강이 일어난다.

 

1) 뇌의 과열 (상단전)

열심히 일했다면, 5-10분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

현대인들은 일을하고 돌아와서도 쉬지않고 다양한 매체를 받아드리고 접하느라 정신이 없다.

심지어 자기전까지도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를 받아 드리느라 뇌가 쉬지 못한다.

뇌가 지쳐있을땐, 커피나 카페인 음료 등으로 휴식이 아닌 각성제를 투입은 금물이다.

이는 상단전인 뇌에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화기를 더욱 몰아넣는 행위이다.

 

2) 가슴이 답답한 상태

크게 숨을 내쉬고, 심호흡을 하자

중단전의 화기를 관장하는 가슴이 막히는 답답함을 느끼는 상태는 스트레스와 과로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화기가 가득차면 내리지 못하고 되려 위로 올라간다. 

분노와 두려움, 화 등의 나쁜 감정들을 해소하지 못해서 임맥이 막힌다.

오래 생각하지말고 최대한 빨리 해소시키는게 좋다.

 

3) 하체 부실

식습관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운동을 하자

하단전은 몸을 따듯하게 유지시키는 에너지를 관장한다. 이는 나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악화되는데

특히 정제 밀가루, 정제 백설탕 등은 영양가 없고,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주된 요소이다.

카페인과 차가운 음료와 술도 또한 이뇨를 활발하게하며 아랫배를 차게 만들어 하단전 에너지를 잃게한다.

복부지방이 쌓일수록 더 더욱 노폐물 배출도 원활하지 못하고 혈액순환은 안좋아진다.

하단전은 코어라 불리기때문에 단전단련을 위해 코어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자!

 

 

6. 에너지 균형을 회복하는 네 가지 도구

" 얼굴이 붉어지거나, 몸의 순환이 안되고 답답할 때!  4 가지를 기억하자 "

1) ( 깊고 편안한 ) 호흡

수승화강의 상태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강력한 방법

우리 모두는 신선한 공기를 필요한 만큼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습관화되어 있다.

충분한 양의 호흡만으로도 많은 열량의 칼로리를 소비시키고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호흡은 우리의 감정화 생각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하루동안 시시각각으로 호흡의 질이 변화한다.

 

어릴때는 배로 복식호흡을 하지만,

크면서 흉식호흡에 익숙해지고,

노년기때는 목으로만 깔딱깔닥 숨을 내쉰다.

 

몸의 중심이 위로 올라갈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호흡의 깊이가 얕아지고 질이 낮아진다.

질 좋은 호흡은 "아랫배까지 숨을 천천히 깊숙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이다".

횡경막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폭을 넓혀서 산소를 충분히 몸 구석구석 세포에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충분히 배출시키자

저절로 쉬어지는 숨 말고, 의식적으로 천천히 아랫배까지 깊고 고른 숨을 내쉰다면,

수승화강의 상태를 만드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

 

2) 명상

일상중에서는 할 수 없다. 우리의 의식을 안으로 돌려 , 뇌를 쉬게하고 , 자신을 느껴야한다

일과중에서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뇌 휴식을 가질 수 없다.

일과가 끝나고 자기전 혹은 수면후 아침의 시작은 짧은 명상으로 시작하면 기 순환에 좋다.

진정한 명상은 완전하게 무념무상의 상태이며, 호흡이 곧 에너지의 흐름이되는 시간이다.

 

3) 운동 (하체, 코어, 스트레칭)

가만히 호흡하고 명상하는것보다 동적으로 에너지를 순환 시킬 수 있다.

근육을 단련 하는 것은 에너지를 건강하게 사용하고 발산하며 순환 시키는데 강한 도구이다.

운동은 단순히 몸을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뇌까지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심혈관, 뇌혈관에 혈류를 증가시키며 다양한 호르몬의 정상 체계를 갖추어 준다.

무기력하고 피로할수록 운동을 해야한다. 이를 통해 질 좋은 수면을 가질 수 있고, 이는 곧 다음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양한 운동중에서도 수승화강에 좋은 운동은 스트레칭 하체운동, 코어운동이다.

 

4) 자기 관찰

생각만으로도 모든걸 많은걸 바꿀 수 있다.

플라시보 효과가 실제로 일어나듯, 내 몸과 마음의 변화도 생각으로 바꿀수 있는것!

그러기 위해 나의 마음과 생각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한다.

만사 만물의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받아드리는 마음을 타오의 마음 , 타오의 눈이라고 부른다.

이를 통해 균형과 조화의 상태로 돌릴 수 있다고 말한다.

 

 

 

.

Chapter 2. 수승화강 실천편

수승화강은 아는냐 모르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천하느냐 안하느냐가 건강을 바꿀수 있는것

알고 있는것과 실천하는것은 0과 1에 차이다.

모두 할 수 없더라도 기억하고 꾸준히 생활화해보자.

 

 

1. 실천하기 전에

 

뇌와 몸을 연결하자

이 말은 몸의 신호를 꼭 머리로 자각하고 인지해서 개선시키려는 노력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미병이 큰 병 된다"는 말처럼, 우리 몸에 작은 불편 신호를 무시하지말자.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여러개 해당된다면, 수승화강이 잘 이러나지 않는 상황이라 보면 된다. 

Ex) 
머리가 띵하고 맑지 않다. 
눈이 침침하고 뻑뻑하다.
가슴이 답답하고 꽉 막힌듯 하다.
어깨와 목이 뻣뻣하다.
임맥을 누르니 통증이 느껴진다.
명치끝이 막힌것 같고 트림이 난다.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하다.
잠을 이루기 어렵다.
자신이 초라한것 같고 우울하다. 

 

 

2. 아랫배를 따듯하게

역 수승화강이 일어난 상태라면, 하체를 따듯하게 해주는게 제일 빨리 열을 내릴 수 있다.

하단전의 상태를 먼저 체크해보자.

1) 아랫배가 차가운가?
2) 호흡이 불안정한가?
3) 복부를 누르면 통증이 있는가?

 

하단전에서의 순환을 위해서 아래와 같은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아랫배를 두드려라

"단전치기"는 편하게 서서 살짝 무릎을 굽히고 주먹을 쥐어 툭툭 소리가 나 정도록 양손으로 아랫배를 쳐주는 운동이다.

100회씩  강도와 횟수를 높여가면서 셋트를 반복해주면 하단전에 에너지가 생기고 흐름이 좋아진다.

2) 장을 운동시켜라

장에는 우리 혈액의 1/3 이나 돌고 있는 큰 부분이다.

"드로인 운동" 아랫배를 집어넣고 힘을 주는 운동이다.

장기도 운동이 둔해지면서 점점 굳어가지만, 외부에서 손이나 막대기로 지긋이 압력을 주어 풀어주는 운동을 해도 된다. 

3) 하체를 단련하라

수승화강을 위해서 하단전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은 하체운동이다.

그 중 제일 기본이되면서도 강력한 운동은 "걷기운동"이다. 

걷다보면 발을 자극을 받고 머리는 시원한 두한족열 상태가 된다.

 

 

3. 막힌 가슴을 열어라

중단전인 가슴이 답답하거나 불편한 상황이라면, 스스로 진단하여 편안한 상태로 바꿔주어야 한다.

중단전이 막히거나 문제가 있다면, 화강을 방해하기 때문에, 열이 내려오지 못하고 갇히고 만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지 점검해보자

1) 가슴이 감정적으로 답답하거나 막혀있다는 느낌이 드는가?
2) 지금나의 호흡은 깊고 안정적이면서 편안한가?
3) 엄지 손가락으로 가슴을 누르면 통증이 오는가?

대체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보이는 상태라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참고하자.

1) 중완힐링 

중완은 명치와 배꼽의 중앙부분이다. 

이곳을 손으로 지긋이 누르며 마사지 하되, 편안한 마음으로 횡경막을 늘리며 깊은 중완호흡을 진행한다. 

가슴의 답답함은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

 

소음을 들으며 식사하면 체하거나, 공포감에 속이 아프고 위축되거나, 긴장하면 배가 아픈 경험을 한적이 있을것이다.

외부 요인보다, 몸은 머리에서 주는 감정과 감각의 의해 순환에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마음에 평정심과 평온함을 가지는게 중요하다.  

 

그러니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가지려고 노력하면서, 오늘하루의 자신을 정리하고 존중해주어야 하겠다.

 

2) 스트레스 풀기

스트레스는 각자가 잘 푸는 방법을 알고 있겠지만,

편히 앉아서 눈을 감고 명상을 통해서 심호흡을 하면서

"아 - " 소리를 자연스럽게 밷어보자, 답답한 감정을 같이 밷어 내보자.

소리를 밷으며 마음을 정리하다 보면 부정적인 감정과 답답했던 마음에 에너지가 다시 돌것이다. 

 

3) 긍정에너지를 보내자

누구든지 칭찬과 좋은 말들로 나를 위로해주는게 큰 회복효과가 있다.

그게 남이 아닌, 내 스스로의 말이라도, 심리적으로 몸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하니, 내 스스로를 위로하고 보듬어주자.

"고마워",    "정말 수고했어",   "정말 대단해",    "좋은일이 있을거야",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    "사랑해"

 

 

4. 과열된 머리를 식혀라

컴퓨터를 오랫동안 켜두고, 많은 작업을 하다보면, 온도가 올라가서 FAN에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

우리의 뇌도 쉬지 않고 일하다 보면, 과열되고, 과부하가 오거나, 두통이 오기도 한다.

잠시라도 작업을 멈추고 쉬어주는 시간이 짬짬이 필요하다.

 

컴퓨터도 너무 많은 프로그램을 돌리다보면, 느리고 버벅거려 효율이 떨어진다.

우리도 스트레스로 가득찬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일을 하면,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시간을 보내게 된다. 

 

우리에 상단전은 잘 관리되고 있는지 아래와 같이 점검해보자

1) 일을 하다보면 중간중간 머리에서 열이 나는가?
2) 평소 머리가 무겁고 가끔 두통이 있는가?
3) 눈이 침침하거나 건조한가? 입술이 마르는가?

수승화강이 잘 일어나지 않으면 머리에 열이 내려가지 못해서, 입도 마르고 눈이 뻑뻑하다.

아래 소개된 방법을 참고해서 머리를 식혀보자!

 

1) 고관절 스트레칭

우리가 깨어있는 시간중 앉아서 보내는시간이 절반이상인 경우가 많다.

그 동안 에너지는 하체에서도 고관절에 갇혀 머무는 경우가 많다.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뚫는건 30분 걷기이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퇴근 후 집에서 고관절 스트레칭을 통해 수승화강을 이루자.

고관절 스트레칭 - 허리돌리기, 옆구리 늘리기, 고관절 두드리기, 고관절 돌리기 (추가 스트레칭 링크)

 

2) 머리 마사지

열이 올랐다면, 열이 내리고 순환이 되어도, 머리 세포가 정체되있을 가능성이 크다.

두피 마사지를 통해, 에너지와 영양을 공급하기위해 노력해보자.

 

3) 목 마사지

강도높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티비드라마에서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걸 보았을것이다.

스트레스에 쉽게 근육이 경직되는 부분이 목이다.

앉아있는 사무직이라면 쉽게 목이 나와있어 잘못된 자세로 일하며 순환을 막는 경우가 많다.

목 스트레칭을 통해 늘 긴장상태를 체크해서 충분히 이완시켜주는데에 노력을 하자.

 

 

5. 마음의 힘을 키워라

마음의 힘 = 심력, 진정한 나는 누구이며, 나의 본성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나의 삶을 오롯이 다른 사람의 관점이 아닌, 나의 관점에서 바라보자.

내 안의 중심이 되는 가치가 무엇인가?

내 마음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내 마음속을 어지럽히고 부정적인 타인의 초점이나 생각들을 주입받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타인이 주는 말과 행동,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마음의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 따위에 사로잡혀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역순환이 일어나며,

여러가지 안좋은 호르몬이 발생하여 세포를 공격한다.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에서부터 벗어 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워야 한다.

내가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욕심부리며 사는지, 생각해봐야한다.

 

마음의 힘 점검하기

나 스스로를 보호하는 마음의 힘은 얼마나되는지 점검해보자.

1) 환경의 변화나 외부 정보에 휘둘리는가?
2) 부정적인 의식이 강한 편인가?
3) 자신에게 너그럽고 믿음이 있는가?

위에 상황을 생각해보고 동의하는 상황이 있다면, 아래 마음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새기고 실천하자.

 

1) 집착 내려놓기

편히 앉아서 눈을 감고 무릎에 손을올려 명상을 시작한다.

그리고 나에게 사슬처럼 엃킨 감정들에 대해 묻는다.

"지금 힘든가?", "답답한 감정에 원인이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집착하는가?" "이제 내려놓고 집착을 제거하자!"

숨을 쉴때마다 나쁘고 부정적인 에너지와 감정을 뱉어내면서,

서서히 엃킨 사슬을 풀며, 후련한 기분을 느낀다.

 

2) 참나의 에너지 키우기

편히 앉아서 눈을 감고 가슴이 닳지 않게 앞쪽에 손을 두고 에너지가 공을 그리며 순환함을 상상하며 명상을 시작한다.

손에 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가슴앞에 두고 긍정의 생각과 함께 에너지를 흘려보낸다.

"지금도 잘하고 있어" "대견스럽고 멋있어" "존경하고 사랑해" "훌륭하고 장해" "너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

내 안에 긍정에 에너지가 넘칠 때까지 지속하면서 , 단단한 구심이 만들어지는것을 느낀다.

 

3) 에너지 캡슐 명상

편히 앉아서 눈을 감고 손을 얼굴 앞에 두고 에너지가 공을 그리며 들어간다고 상상하며 명상을 시작한다.

손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얼굴 근육을 펴주고, 상하좌우 눈,코,입 등을 움직인다.

몸과 마음을 편히하고 무릎에 손을 올리고, 깊은 호흡을 하면서

정수리 끝 백회로부터, 하늘과 우주의서 쏟아지는 에너지를 받는다.

마음속에 생각대로 에너지가 움직인다는 원칙을 깨달으며, 생명의 에너지로 몸과 마음을 충전시킨다. 

 

 

6. 수승화강을 생활화하라

우리의 분초가 모여 하루를 만들고, 그렇게 보내는 하루가 1년을 만들고, 그렇게 우리의 인생을 만든다.

나의 1분 1초 순간이 소중하고 하루가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말며, 수승화강의 3가지 요소를 기억해 나의 루틴을 만들자.

 

1. 에너지가 막힌곳을 찾아 뚫는다  - 배관청소와 같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하자.

2. 아랫배를 따듯하게 한다 - 중단전의 기능이 좋아야 면역기능이 활성화 된다.

3. 호흡의 질을 높인다 - 호흡은 수승화강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수승화강 실천영상 보기 (아침루틴, 저녁루틴, 취짐전 루틴)  

아침이 바쁘고 분주하다면, 저녁이나 자기전 루틴으로라도

오늘하루의 막힌 혈과 부정에너지를 다 제거하고 잠들자! 

 

 

 

Epilogue 

우리 몸의 3개의 중심 기관의 중요성과 위험한 상태와 극복 방법을 아주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무엇보다 많은 지식을 알고있어도, 자기 스스로를 상태를 알지못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책의 저자분께서는 "스스로를 잘 점검"하라고 수백번이나 말해주고 있다.

미병이 큰병이 되고, 모든 원인이 있고 또 신호가 있기 마련이니깐...

 

책을 통해 내가 꼭 실천해야하는 또 한가지는,

스스로 나를 누구보다 사랑해주고 믿어주고, 격려하자! 

기생심 심생기 - 마음의 생각이, 에너지가 되고, 생각을 고치면 건강하게 순환할 수 있기때문이다.

 

이승헌 선생님의 이야기를 마음에 새겨서 스스로 잘 진단하고, 늘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보자!